결혼적령기인 미혼 남여를 대상으로 결혼상담을 한지도 거의 30여년이 넘었다(교직기간 및 정년 퇴임후 포함) 요즘도 예전에 커플매니져 & 결혼상담소 운영했을때 회원의 부모님들이 전화를 가끔 주신다. 30대 초. 중반에 가입하고 세월이 6~7년이 흘렀으니 이제는 40대 초 중반 또 50대 접어든 미혼 자녀들. 그중 극히 일부는 이제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부모님은 이제 지쳤으나 그래도 우리아이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아봐 달라고 하신다. 그때 그 희망대로 요구하시니, 커플매니져(결혼상담사)였던 입장에서 그져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지금, 능력있는 미혼 남녀들은 결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고, 혼자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기에, 또 남성들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요즘 비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