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만 앉아 있으면 30만원 준다더라"
★ 출처: 중앙월간 2월호/ 2017.01.21.
남성은 의사·변호사, 여성은 어리고 예쁘면 ‘의무등판 선수’로…
업체 난립과 결혼기피 풍토 맞물려 모객 경쟁 치열해져
#1 그 남자 이야기
“데이트 비용으로 쓰세요. 식사만 하고 오시면 돼요.”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가 사법연수원생이던
박정우(가명·30대·변호사) 씨에게 현금 15만원을 쥐어주면서 한 말이다.
이 커플매니저는 “부유한 집안의 자제를 자주 소개해주겠다”며 여러 차례 맞선 자리를 권유했다.
그때마다 데이트 비용으로 매번 10만여 원을 줬다.
장소는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이나 호 텔 등이었다. 20대 후반~30대 초반 여성들을 10여 차례 만났다.
대부분 부모님이 전문직이나 고위 공직에 있는 자산가들이었다. 외제 차는 기본이고, 개인 소유 헬리콥터를
보유한 경우도 있었다.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같았다. 간혹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관계를 이어가기도 했다. 박씨는 주변
동기들까지 커플매니저에게 소개해주며 한동안 공짜 데이트를 즐겼다.
한 결혼정보업체 커플매니저와 친분이 있던 치과의사 김지훈(가명·30대) 씨는 이 업체에 가입 절차도
거치지 않고 프로필만 등록해 놓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건당 10만~15만원을 받고 맞선 자리에 나섰다. 상대는 주로 ‘처음 가입한 회원’이나 ‘기간이
만료돼 가는 회원’이었다.
첫 만남이나 마지막 소개 자리는 회원들이 기대를 적게 하기 때문에 성사율이 낮은 게 이유라고 했다.
나가서 밥만 먹고 오면 되는 자리여서 큰 부담도 없었다. 아르바이트로도 쏠쏠했다.
“동료 치과의사나 한의사 가운데는 여성 회원 한 명당 5회에 걸쳐 한 회 최대 30만원까지 데이트 비용
으로 지원받기도 했다더라”는 게 김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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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는 요즘 상류층 노블레스만 요구하는 특수층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답니다.
남성들은 결혼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 좀 살만한 여성쪽에서는 전문직 특수층 사위를 얻고 싶은 욕망으로
고액의 가입비를 내고 꼭 해달라고 하니,,
고액의 가입비를 받은 결혼정보업체에서는 계약기간 안에 정해진 횟수를 채워야 하고,,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있나 봅니다.
진정한 아름다운 결혼과는 거리가 멀지요?? 그냥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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