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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연속이나.. 내마음은 초가을~~

뷰티메이커 2016. 8. 10. 15:22
오전에 87년여성 모친이 넉달만에 전화와서 첫 마디가 "우리딸 왜 소개없느냐?" 고 한숨섞인 목소리,, 
그동안 엄청 까다로운편이었고, 조건도 많으니 소개자체가 사실 어려웠다.
도시적인 매력녀인데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좋겠다하니 많이 낮추었다고 아주 자신있게 얘기하신다. 

전화를 끊고 남성들 프로필을 주욱보니 83년 멋진 남성이 눈에 쏘옥 들어온다. 남성프로필 알려주니 OK, 
남성쪽에도 여성의 기본 프로필을 알려주니 OK, 일이 되려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된다.. 

연속적인 폭염이지만 내마음은 산들산들 바람이 부는 초가을이다.. 
이제 시원한 곳에서 점심을 먹으니 맛나네^^